기다릴거에요
기다릴거에요는 한국어 동사 '기다리다'에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어미 '-ㄹ 것이다'와 청자를 존대하는 어미 '-요'가 결합된 형태이다.
의미
- 화자가 미래의 특정 시점까지 어떤 대상이나 사건의 발생을 예상하며 기다리는 행위를 나타낸다.
- 상대방에게 기다림의 의지를 표현하며, 약속이나 기대감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 문맥에 따라서는 단순한 기다림 외에, 인내, 희망, 충성심 등의 감정을 내포할 수 있다.
활용 예시
- "저는 당신을 기다릴거에요." (상대방을 기다리는 의지 표현)
- "결과를 기다릴거에요."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상황)
-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릴거에요." (재회를 기다리는 희망 표현)
문법적 특징
- '기다리다'는 자동사 또는 타동사로 사용될 수 있으며, '기다릴거에요' 역시 자동사/타동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 미래 시제 어미 '-ㄹ 것이다'는 'ㄹ게요'와 같이 줄여서 사용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다릴게요"와 같이 표현된다.
- '-요'는 청자를 존대하는 격식체 어미로, 친밀한 관계에서는 생략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