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호블릿
그레고리 호블릿(Gregory Hoblit)은 미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감독이자 프로듀서이다.
호블릿은 주로 스릴러와 범죄 드라마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평가받는다. TV 시리즈 연출을 통해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주요 작품:
-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리처드 기어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법정 스릴러 영화로, 호블릿의 감독 데뷔작이다. 에드워드 노튼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 폴른 (Fallen, 1998): 덴젤 워싱턴 주연의 초자연 스릴러 영화이다.
- 프리퀀시 (Frequency, 2000): 데니스 퀘이드와 제임스 카비젤 주연의 SF 스릴러 영화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선 통신을 소재로 한다.
- 하트의 전쟁 (Hart's War, 2002): 브루스 윌리스와 콜린 파렐 주연의 전쟁 드라마 영화이다.
- 언트레이서블 (Untraceable, 2008): 다이앤 레인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로, 인터넷을 통한 범죄 생중계를 다룬다.
호블릿은 텔레비전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힐 스트리트 블루스(Hill Street Blues)', 'L.A. 로(L.A. Law)', 'NYPD 블루(NYPD Blue)' 등 유명 TV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