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중고등학교

교토국제중고등학교 (京都国際中学校高等学校, 영어: Kyoto International School)는 일본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한 사립 중고등학교이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의 학교법인 교토학원이 운영하며, 주로 재일 한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일본의 학교교육법에 따른 정규 학교로, 일본어와 한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개요

1947년 교토 조선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2004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되었다. 재일 한국인의 정체성 함양과 민족 교육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어 교육 외에도 한국사, 한국 문화 등 다양한 한국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일본 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들도 재학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징

• 민족 교육: 재일 한국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한국어, 한국사, 한국 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 국제적인 환경: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다.
• 다양한 진로 지원: 일본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한국 및 해외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 및 지도를 제공한다.
• 클럽 활동: 축구부, 야구부, 댄스부 등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계발 및 사회성 함양을 돕고 있다.

논란 및 비판

과거에는 조선학교로서, 북한과의 관계 및 교육 내용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교명 변경 이후에는 민족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에서는 교육 내용의 객관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 문헌

• 교토국제중고등학교 공식 웹사이트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