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골대는 축구, 농구, 하키, 럭비 등 다양한 구기 종목에서 사용되는 경기장 시설물로, 공 또는 퍽이 들어가면 득점이 인정되는 지점을 표시하는 설비이다. 일반적으로 수직 기둥 두 개와 이들을 잇는 가로대(크로스바)로 구성되며, 지면과 수직으로 설치된다. 경기 종목에 따라 골대의 크기, 재질, 설치 위치 등이 상이하다.
-
축구: FIFA 규정에 따라 골대의 높이는 2.44m, 너비는 7.32m로 규정되어 있다. 골대의 기둥과 크로스바는 직사각형 모양을 유지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금속 재질로 제작된다. 골대 뒤쪽에는 골대 뒤편에 그물이 설치되어 공이 골대를 통과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농구: 농구 골대는 백보드와 링(바스켓)으로 구성되며, 백보드는 일반적으로 투명한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고 링은 금속 재질로 제작된다. 링의 지름은 규정에 따라 정해져 있으며(일반적으로 45cm), 백보드의 크기도 규정에 따라 정해져 있다.
-
하키: 하키 골대는 일반적으로 금속 재질로 제작되며, 축구 골대보다 크기가 작다. 하키 종목의 종류에 따라 골대의 크기가 다를 수 있다.
-
럭비: 럭비 골대는 일반적으로 H자 형태이며, 두 개의 수직 기둥과 가로대(크로스바)로 이루어져 있다. 골대의 크기는 종목 규정에 따라 다르다.
골대는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경기 규칙 및 안전 규정에 따라 정확한 크기와 설치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골대의 재질 또한 경기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