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동십자각

동십자각(東十字閣)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격동 경복궁 동쪽에 위치했던 망루 건축물이다. 조선 시대 경복궁의 동쪽 담장 밖에 세워졌으며, 궁궐의 방어를 담당하는 동시에 주변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는 도로 확장으로 인해 훼손되어, 석축 일부와 기둥의 흔적만 남아 있다.

개요

동십자각은 경복궁의 동쪽 담장 밖에 세워진 누각 건물로, 서쪽의 서십자각과 함께 궁궐을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십자각이라는 이름은 사방을 감시할 수 있도록 십자 모양으로 지어진 데에서 유래되었다. 고종 시대 경복궁 중건 당시 함께 재건되었으나, 일제강점기 도로 확장 과정에서 철거되었다.

역사

• 건립: 조선 시대 경복궁 창건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 중건: 고종 시대 경복궁 중건 당시 함께 재건되었다.
• 훼손: 일제강점기 도로 확장으로 인해 철거되었다.
• 현재: 석축 일부와 기둥의 흔적만 남아 있다.

특징

• 십자 모양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다.
• 궁궐의 방어와 감시를 위한 망루 역할을 수행했다.
• 경복궁 동쪽의 주요 건축물 중 하나였다.

참고 문헌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서울역사박물관 자료

같이 보기

• 경복궁
• 서십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