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PIVERSE

🔍 현재 등록된 정보: 76,089건

가토 고이치

가토 고이치 (일본어: 加藤 紘一, かとう こういち, 1939년 6월 17일 ~ 2016년 9월 9일)는 일본의 정치인이다. 자유민주당 소속으로 중의원 의원을 지냈으며, 당 내에서는 가토파의 영수였다.

생애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외무성에 입성했다. 주미국 일본대사관 근무를 거쳐 1972년 제33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야마가타현 제2구에 자유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하여 처음 당선되었다. 이후 연속으로 당선되어 12선 의원을 역임했다.

정치 활동

자유민주당 내에서는 미키 다케오, 고모토 도시오 파벌에 속했으며, 이후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에서 내각관방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당 간사장을 지내며 당 운영을 담당했다. 2000년에는 모리 요시로 내각 불신임안에 찬성표를 던지려다 실패하면서 가토의 난을 일으켰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당 내에서의 영향력을 잃고 오랫동안 불우한 시기를 보냈다.

논란

2006년에는 비서의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 자금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2010년에는 과거 북한에 억류되었던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사망

2016년 9월 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77세.

참고 자료

  • 가토 고이치 공식 웹사이트 (현재는 접속 불가)
  • 일본 국회 인물 데이터베이스

관련 인물

  • 고이즈미 준이치로
  • 모리 요시로
  • 미야자와 기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