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 솔리스
힐다 루시아 솔리스(Hilda Lucia Solis) (1957년 10월 20일 ~ )는 미국의 정치인, 행정가이다. 민주당 소속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솔리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테크닉 대학교 포모나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정치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을 지냈다. 2001년에는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2009년까지 재임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되었고, 상원의 인준을 거쳐 노동부 장관직을 수행했다. 노동부 장관으로서 솔리스는 노동자 권익 보호, 직업 훈련 강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2013년에 노동부 장관직에서 사임했다.
솔리스는 노동 문제, 환경 문제, 교육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녀는 히스패닉계 미국인으로서 소수계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