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팩토리

피닉스 팩토리(The Phoenix Project: A Novel About IT, DevOps, and Helping Your Business Win)는 진 킴(Gene Kim), 케빈 베어(Kevin Behr), 조지 스파포드(George Spafford)가 공동 집필한 소설 형식의 경영 서적이다. 데브옵스(DevOps) 개념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설명하고 있으며, IT 부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소설은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인 파츠 언리미티드(Parts Unlimited)의 IT 매니저 빌 파머(Bill Palmer)를 주인공으로 한다. 빌은 회사의 핵심 프로젝트인 "피닉스 프로젝트"를 맡게 되지만, 프로젝트는 끊임없는 문제와 지연에 직면한다. 그는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데브옵스 원칙을 적용하고, IT 부서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

피닉스 팩토리는 데브옵스 운동의 중요한 참고 자료로 여겨지며, IT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경영진에게도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책은 데브옵스 원칙의 중요성과 함께 조직 내 협업, 지속적인 개선, 시스템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에 등장하는 "골드랫의 제약 이론(Theory of Constraints)"과 같은 개념은 문제 해결과 병목 현상 제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세 가지 방법(The Three Ways)"이라 불리는 데브옵스의 핵심 원칙(흐름, 피드백, 지속적인 학습과 실험)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