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커 헤임스커르크

펨커 헤임스커르크(Femke Heemskerk, 1987년 9월 21일 ~ )는 네덜란드의 수영 선수이다. 주로 자유형을 주 종목으로 하며, 올림픽, 세계 선수권, 유럽 선수권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및 경력

헤임스커르크는 네덜란드 북홀란트주 로제달에서 태어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400m 계영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1년 상하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400m 혼계영 동메달, 2014년 베를린 유럽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100m 자유형 금메달 등을 획득하며 네덜란드 수영의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개인 종목뿐만 아니라 계영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네덜란드 계영팀의 핵심 멤버로서 활약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400m 계영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400m 혼계영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주요 성적

• 올림픽: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 유럽 수영 선수권 대회: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기타

헤임스커르크는 수영 선수로서의 활발한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스포츠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네덜란드 수영계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