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클림킨
파울로 클림킨 (우크라이나어: Павло Анатолійович Клімкін, 1967년 12월 25일 ~ )은 우크라이나의 외교관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클림킨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1년 모스크바 물리기술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우크라이나 과학 아카데미의 전기 용접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3년부터 클림킨은 우크라이나 외무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그는 독일 및 유럽연합 관련 부서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우크라이나 주독일 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우크라이나 외무부 유럽연합 담당 국장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대사를 지냈다.
2014년 6월,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에 의해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며, 2019년 8월까지 해당 직책을 수행했다. 외무부 장관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클림킨은 독일어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