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스탬프

테렌스 헨리 스탬프(Terence Henry Stamp, 1938년 7월 22일 ~ )는 영국의 배우이다. 강렬한 눈빛과 개성적인 외모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오랜 경력을 쌓았다.

생애 및 경력

런던 이스트엔드에서 태어난 스탬프는 연기 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 영화 《빌리 버드》로 데뷔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집시》(1962), 《수집가》(1965), 《모드》(1967)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젊은 시절부터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대에는 이탈리아 영화계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페데리코 펠리니,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등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할리우드로 복귀하여 《슈퍼맨》(1978)에서 조드 장군 역을 맡아 악역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프리실라》(1994),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예스 맨》(2008), 《원티드》(2008)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주요 작품

수상

기타

테렌스 스탬프는 배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자서전을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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