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각형
칠각형은 일곱 개의 변과 일곱 개의 꼭짓점으로 이루어진 다각형이다. 다른 다각형과 마찬가지로, 칠각형의 각 내각의 합은 (7-2) × 180° = 900°이다. 정칠각형의 경우, 모든 변의 길이가 같고 모든 내각의 크기가 같다. 각 내각의 크기는 900°/7 ≈ 128.57°이다.
칠각형은 정다각형일 수도 있고, 불규칙 다각형일 수도 있다. 정칠각형은 작도가 불가능한 다각형 중 하나이며, 자와 컴퍼스만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작도할 수 없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고대 그리스 수학자들에게는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었다.
칠각형은 자연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도형이지만, 건축물이나 디자인 등에서 간혹 볼 수 있다. 특히, 일곱 개의 면을 가진 결정체 등에서 칠각형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다. 칠각형의 대각선의 수는 14개이며, 이들은 칠각형의 내부를 여러 개의 삼각형으로 나누는데 사용될 수 있다. 칠각형의 넓이를 계산하는 방법은 칠각형의 종류(정칠각형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진다. 정칠각형의 넓이 공식은 변의 길이를 알고 있을 때 계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