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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소카베 모리치카

쵸소카베 모리치카 (長宗我部盛親, 1575년? ~ 1615년 5월 11일)는 센고쿠 시대 말기부터 에도 시대 초기의 무장이다. 쵸소카베 모토치카의 4남으로, 형인 쵸소카베 노부치카의 요절 후 쵸소카베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다.

생애

어린 시절의 이름은 지요마루(千熊丸). 1586년 아버지 모토치카가 규슈 정벌에 참전할 때 처음으로 출진하였다. 1599년 형 노부치카가 사망하자 후계자가 되었으며,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가담하여 오사카성 수비를 맡았다. 서군 패배 후 영지를 잃고 낭인 신세가 되었다.

오사카 전투가 발발하자 도요토미 가문 편에 서서 활약했다. 오사카 겨울 전투에서는 이이다 스에타케와 함께 이마후쿠 방면을 수비했으나 패배했다.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는 야오 전투와 와카에 전투에서 분전했으나 결국 패배하고 오사카성에서 탈출했다.

교토에서 체포되어 1615년 5월 11일, 로쿠조 강변에서 참수되었다.

인물평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낭인 생활을 하면서 불우한 시기를 보냈으나, 오사카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함은 높이 평가받는다. 형 노부치카의 요절 이후 가문을 잇게 되었지만, 가신들의 반발과 내부 분열로 인해 가문의 쇠퇴를 막지 못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가족

  • 아버지: 쵸소카베 모토치카
  • 형: 쵸소카베 노부치카
  • 자녀: 불명

기타

  • 모리치카의 정확한 출생년도는 불명확하다.
  • 오사카 전투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에도 시대에도 민간에서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