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리 드레퓌스
쥘리 드레퓌스 (Julie Dreyfus, 1966년 5월 24일 출생)는 프랑스의 배우이다. 다양한 유럽 및 일본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과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의 역할로 잘 알려져 있다.
드레퓌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덴마크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일본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그녀는 일본 영화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
그녀는 1990년대부터 연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영화뿐만 아니라 일본 영화 《RAMPO》 (1994) 등에 출연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관객들에게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킬 빌 Vol. 1》 (2003),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미시마: 어 라이프 인 포 챕터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