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업무 지구
중심 업무 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 CBD)는 도시 또는 대도시권 내에서 상업, 금융, 행정 등 핵심 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으며, 교통의 요충지로서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중심 업무 지구는 도시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특징
- 고밀도 개발: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층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인구 밀도 또한 높은 편이다.
- 다양한 기능: 상업 시설(백화점, 쇼핑몰 등), 금융 기관(은행, 증권사 등), 업무 시설(회사, 사무실 등), 공공 기관(관공서, 법원 등) 등 다양한 기능이 혼재되어 있다.
- 우수한 교통망: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 노선이 집중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 높은 지가: 토지 수요가 높아 지가가 비싼 편이다.
- 낮은 주거 비율: 상업 및 업무 기능이 강조되어 주거 시설은 상대적으로 적다.
기능
- 경제 활동의 중심: 기업의 본사, 금융 기관 등이 위치하여 경제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 일자리 창출: 많은 기업과 기관이 위치하여 일자리를 제공한다.
- 정보 교류: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는 장소로서, 지식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
-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쇼핑, 외식, 문화 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문제점
- 교통 혼잡: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
- 환경 문제: 대기 오염, 소음 공해 등 환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주거 문제: 높은 지가로 인해 주거 공간 확보가 어렵고, 주거 환경이 열악할 수 있다.
- 범죄 발생 가능성: 유동 인구가 많아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다.
관련 용어
- 도심
- 부도심
- 역세권
- 상업 지구
- 업무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