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삼마르티니
주세페 삼마르티니 (Giuseppe Sammartini, 1695년 1월 6일 – 1750년 또는 1751년경)는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오보에 연주자였다.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동생 조반니 바티스타 삼마르티니 역시 유명한 작곡가였다.
주세페는 주로 런던에서 활동하며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뛰어난 오보에 연주자로서 명성을 얻었으며, 헨델을 비롯한 당대 유명 작곡가들과 교류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협주곡, 소나타, 칸타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오보에를 위한 작품들이 많이 남아있다.
주세페 삼마르티니의 작품은 바로크 시대 후기의 양식을 따르면서도 멜로디의 아름다움과 균형 잡힌 구성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은 현대에 들어서 재조명받고 있으며, 특히 오보에 연주자들에게 중요한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