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클로드 반담
장클로드 카미유 프랑수아 반 바렌베르그 (Jean-Claude Camille François Van Varenberg, 1960년 10월 18일 ~ )는 흔히 장클로드 반담 (Jean-Claude Van Damme, JCVD)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벨기에 출신의 배우, 무술가, 영화 제작자이다. 주로 액션 영화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발차기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격투 장면 연기로 유명하다.
생애 및 경력:
브뤼셀에서 태어난 반담은 어린 시절부터 가라테, 태권도, 킥복싱 등 다양한 무술을 연마했다. 유럽에서 무술 대회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린 후, 1982년 배우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초기에는 단역 배우와 스턴트맨으로 활동하며 고생했지만, 1988년 영화 《블러드 스포츠》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액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사이보그》(1989), 《어벤저》(1991), 《유니버셜 솔저》(1992), 《타임캅》(1994), 《스트리트 파이터》(1994), 《서든 데스》(1995) 등 다수의 흥행 액션 영화에 출연하며 1990년대 액션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며 감독, 각본가,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출연 작품:
- 《블러드 스포츠》(1988)
- 《사이보그》(1989)
- 《어벤저》(1991)
- 《유니버셜 솔저》(1992)
- 《타임캅》(1994)
- 《스트리트 파이터》(1994)
- 《서든 데스》(1995)
- 《익스펜더블 2》(2012)
기타:
- 특유의 유연성을 이용한 화려한 발차기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 자기 관리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영어 실력도 수준급이다.
- 수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으며, 사생활 면에서는 다소 복잡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