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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보 다다노리

오쿠보 다다노리 (大久保 忠教, おおくぼ ただのり, 1580년 ~ 1639년)는 에도 시대 초기의 하타모토이자 다이묘이다. 간분 시대의 유학자이자 무술가였던 오쿠보 히코자에몬 (大久保彦左衛門)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오쿠보 씨는 미카와 오쿠보 씨의 일족으로, 대대로 도쿠가와 가문을 섬겼다. 다다노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 오쿠보 다다카즈의 아들로 태어났다. 세키가하라 전투와 오사카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에도 막부 성립 후에는 하타모토로서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 이에미쓰를 섬겼다. 뛰어난 무용과 용맹함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특히 무술에 능하여 '히코자에몬'이라는 이름은 용감한 무사를 칭하는 대명사처럼 사용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민간 설화나 고담 등으로 널리 퍼져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가부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어졌다. 그의 무용담과 정의로운 성격은 오랜 시간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1639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