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랑제
에트랑제 (프랑스어: Étranger)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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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문자 그대로 '외국인', '이방인'을 의미한다. 특정 사회나 공동체에 속하지 않은 외부인을 지칭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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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자: 사회적, 정서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공동체에 융화되지 못하고 고립된 개인의 심리 상태나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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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소설: 알베르 카뮈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소설 《이방인》(L'Étranger)의 프랑스어 원제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 뫼르소가 사회의 통념과 관습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우연한 살인을 저지르는 과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을 탐구한다. 작품의 제목인 '에트랑제'는 뫼르소가 사회와 유리된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소외감과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무관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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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맥에 따라 '낯선 것', '이질적인 것' 등을 의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