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세니에르

에마뉘엘 세니에르 (Emmanuelle Seigner, 1966년 6월 22일 ~ )는 프랑스의 배우, 모델, 가수이다.

생애 및 경력

프랑스 파리에서 사진작가 아버지와 언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 마틸드 세니에르의 친척이기도 하다. 14세 때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여러 유명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1984년 영화 《리브르 프랑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프랑스 영화와 국제적인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에 자주 출연했는데, 대표작으로는 《비터 문》, 《나인스 게이트》, 《피와 낭만》, 《진실에 기반한》 등이 있다. 특히 《비터 문》에서의 매혹적인 연기는 그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음악 활동도 병행하며, Ultramarine이라는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개인사

1989년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폴란스키 감독의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예술적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주요 출연 작품

• 리브르 프랑스 (1984)
• 탐정 (1985)
• 비터 문 (1992)
• 나인스 게이트 (1999)
• 피와 낭만 (2012)
• 진실에 기반한 (2017)
• 장교와 스파이 (2019)

외부 링크

• (영어) 에마뉘엘 세니에르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
• (프랑스어) 에마뉘엘 세니에르 - AlloCin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