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animation)은 정지된 이미지의 연속적인 표현을 통해 움직임의 착각을 일으키는 기술 또는 그 결과물을 의미한다. 이는 움직이는 그림, 즉 활동 사진(moving picture)으로도 불리며,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웹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된다.
종류
애니메이션은 제작 기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 대표적인 종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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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애니메이션 (Cel animation): 투명한 셀룰로이드 시트에 그린 그림을 순차적으로 촬영하는 기법. 과거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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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애니메이션 (2D animation): 2차원 평면 위에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셀 애니메이션을 포함하며, 현재는 디지털 페인팅이나 벡터 그래픽을 이용한 제작이 주류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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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 (3D animation): 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를 이용하여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컴퓨터 모델링과 렌더링 기술을 통해 사실적인 움직임과 영상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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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Stop motion animation): 점토, 인형, 실제 물체 등을 조금씩 움직이며 촬영하는 기법. 일정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이어붙여 움직임을 표현한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퍼펫 애니메이션 등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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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애니메이션 (Flash animation): 어도비 플래시(현재 어도비 애니메이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벡터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되어 용량이 작고 웹 상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다.
역사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초기에는 움직이는 그림을 표현하는 다양한 장치들이 개발되었다. 20세기 초에는 셀 애니메이션 기법이 발전하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황금기를 맞이했다. 컴퓨터 기술의 발전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이 등장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는 2D와 3D 애니메이션이 공존하며 발전하고 있다.
영향과 중요성
애니메이션은 대중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는 예술적 표현 수단이자, 교육적, 오락적 목적으로 널리 활용된다. 또한, 영화,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