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171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립 수목원이다. 1996년 한상경 교수가 설립하였으며, 총 10만 평의 면적에 한국의 미를 담은 정원들을 조성하여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한국의 옛 이름에서 비롯된 이름처럼,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정원으로는 한국 정원의 곡선미를 살린 한국정원, 다양한 허브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허브정원, 분재 작품을 전시하는 분재정원, 아이리스, 수련 등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하경정원 등이 있다. 또한, 침엽수정원, 암석정원, 에델바이스정원 등 다채로운 식물들을 주제로 한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식물 종이 서식하고 있다. 희귀식물 및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와 전시회가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CF 촬영지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방문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