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영화)
아임 유어 맨 (Ich bin dein Mensch) 은 2021년 독일에서 제작된 SF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마리아 슈라더가 감독을 맡았으며, 엠마 브라스라우, 얀 슈롬부르크와 함께 각본을 썼다. 엠마 브라스라우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줄거리:
알마 펠저(마렌 에거트)는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에서 일하는 고고학자로, 인간적인 관계에 지쳐있다. 그녀는 연구 자금 확보를 위해 미래의 완벽한 파트너로 설계된 휴머노이드 로봇, 톰(댄 스티븐스)과 3주 동안 함께 생활하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톰은 알마의 필요에 맞춰 프로그래밍되었지만, 알마는 톰의 완벽함에 불편함을 느끼고, 진정한 감정과 인간적인 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출연:
- 마렌 에거트 - 알마 펠저 역
- 댄 스티븐스 - 톰 역
- 산드라 휠러 - 연구 책임자 역
- 한스 로 - 알마의 아버지 역
특징:
-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사랑의 의미, 그리고 기술 발전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다.
- 마렌 에거트와 댄 스티븐스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인다.
-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마렌 에거트가 은곰상: 주연 배우상을 수상했다.
- 독일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