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츠마 젠이츠
아가츠마 젠이츠 (我妻 善逸)는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극도의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위기 상황에 몰리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귀살대원으로서 활약한다.
인물 배경:
젠이츠는 어릴 적부터 불행한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도박 빚에 시달리던 스승에게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되었다. 이후 지고로에게 거두어져 번개의 호흡을 배우게 되지만, 타고난 재능 부족과 소심한 성격 탓에 '벽력일섬' 외에는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
성격:
겁이 많고 소심하며, 여성에게 쉽게 반하는 경향이 있다. 귀신을 마주치면 극도로 두려워하며 울부짖거나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료를 지키거나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할 때는 숨겨진 용기를 발휘한다.
능력:
- 번개의 호흡: 지고로에게 번개의 호흡을 배웠지만, '벽력일섬' 한 가지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는 벽력일섬의 속도와 위력이 극대화된다.
- 청각: 일반인보다 훨씬 뛰어난 청각을 가지고 있어, 귀신의 접근을 감지하거나 인간의 진심을 읽는 데 활용한다.
- 수면 각성: 극도의 공포나 위협을 느끼면 잠에 빠져들고, 무의식 상태에서 놀라운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작중 행적:
젠이츠는 탄지로, 이노스케와 함께 귀살대 활동을 하며 다양한 귀신들과 싸운다. 나메쿠지오니, 거미 가족과의 전투 등에서 활약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타:
- 머리카락은 금발이며, 끝부분이 주황색으로 물들어 있다.
- 지정 문양은 마름모꼴 안에 번개 문양이 새겨져 있다.
- 탄지로의 여동생인 네즈코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녀를 맹목적으로 옹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