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아키라
스즈키 아키라 (일본어: 鈴木 章, 1930년 9월 12일 ~ 2024년 1월 24일)는 일본의 화학자이다. 홋카이도 대학 명예 교수를 역임했다. 팔라듐 촉매를 이용한 유기화학 반응인 스즈키-미야우라 반응 (또는 단순히 스즈키 반응)을 개발한 공로로 2010년 노벨 화학상을 리처드 F. 헤크, 에이이치 네기시와 공동 수상했다.
생애
스즈키 아키라는 1930년 일본 홋카이도 무카와정에서 태어났다. 1954년 홋카이도 대학 이학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동 대학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3년부터 1965년까지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허버트 C. 브라운 교수의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홋카이도 대학 조교수, 공업화학과 교수를 거쳐 1994년 정년퇴임 후 홋카이도 대학 명예 교수가 되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구라시키 예술과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업적
스즈키 아키라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팔라듐 촉매를 이용한 유기붕소 화합물과 할로겐화물을 결합시키는 스즈키-미야우라 반응의 개발이다. 이 반응은 유기합성에서 탄소-탄소 결합을 형성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의약품, 농약, 기능성 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상
- 2010년 - 노벨 화학상
참고 문헌
- (저명한 과학자 이름). (연도). (책 제목). (출판사).
- (논문 저자). (연도). (논문 제목). (저널 이름), (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