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디 싱크

세이디 엘리자베스 싱크(영어: Sadie Elizabeth Sink, 2002년 4월 16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넷플릭스 SF 호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맥스 메이필드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텍사스주 브렌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연기에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극장 활동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싱크는 어린 시절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 서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뮤지컬 《애니》의 타이틀 롤로 출연했고, 2015년에는 연극 《더 오디언스》에서 어린 엘리자베스 2세 역을 맡아 헬렌 미렌과 함께 연기했다. 텔레비전 시리즈로는 2015년 《아메리칸 오디세이》와 2016년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2017년, 싱크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2에 맥스 메이필드 역으로 합류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시즌 4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여러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기묘한 이야기》 외에도 영화 《피어 스트리트》 삼부작(2021)에 출연했으며, 2022년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더 웨일》에서 브렌든 프레이저의 딸 엘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같은 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단편 영화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에도 출연했다.

주요 출연작:

• 드라마: 《아메리칸 오디세이》(2015),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2016), 《기묘한 이야기》(2017~현재)
• 영화: 《엘리》(2019), 《피어 스트리트 파트 2: 1978》(2021), 《피어 스트리트 파트 3: 1666》(2021), 《더 웨일》(2022)
• 단편 영화: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