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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도 (삼국지)

석도(石韜)는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인물로, 자는 광원(廣元)이다. 서서(徐庶), 맹건(孟建)과 함께 제갈량(諸葛亮)의 친구였다고 전해진다.

생애

석도는 젊은 시절부터 학문이 뛰어났으며, 서서, 맹건과 함께 유비(劉備) 휘하에 있던 제갈량과 친분을 쌓았다. 서서가 조조(曹操)에게 간 후, 제갈량에게 유비를 찾아가 돕도록 권유한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조조가 형주(荊州)를 점령한 후, 석도는 위나라에 등용되어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정확한 관직명이나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촉한(蜀漢)에 있던 제갈량이 위나라의 인재들을 평가할 때, 석도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위나라에서도 상당한 능력을 인정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

석도는 정사 삼국지에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으며, 주로 삼국지연의와 같은 소설이나 야사에서 언급된다. 따라서 그의 실제 존재 여부나 행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일부 기록에서는 석도가 위나라에서 높은 관직에 올라 이름을 떨쳤다고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부족하다. 다만, 제갈량의 친구였다는 점, 그리고 제갈량의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언급되었다는 점 등을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