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 (보드게임)
사목은 1970년대에 처음 등장한 추상 전략 보드게임이다. 틱택토와 유사하지만, 더 큰 판에서 진행되며, 단순히 일렬로 놓는 것 외에 다양한 규칙과 전략을 포함한다. 사목은 주로 두 명이 즐기며, 여러 변형 규칙이 존재한다.
목표
사목의 주된 목표는 자신의 말을 가로, 세로,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다섯 개 연속으로 연결하여 '줄'을 만드는 것이다. 먼저 다섯 개의 말을 연결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게임 방법
- 준비: 사목은 통상적으로 15x15 크기의 격자판에서 진행된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을 대표하는 색깔의 말을 선택한다.
- 진행: 플레이어들은 번갈아 가며 빈 칸에 자신의 말을 놓는다.
- 승리 조건: 한 플레이어가 자신의 말을 가로, 세로, 또는 대각선 방향으로 다섯 개 연속으로 연결하면 즉시 승리한다.
- 무승부: 판이 가득 차서 더 이상 말을 놓을 곳이 없고, 어느 플레이어도 다섯 개를 연결하지 못하면 무승부가 된다.
규칙 및 변형
- 렌주 룰: 렌주 룰은 사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으로, 흑돌을 잡는 플레이어에게 제약 조건을 부여한다. 흑돌을 잡은 플레이어는 특정 위치에 말을 놓을 수 없거나, 특정 모양으로 말을 놓을 수 없는 등의 제약이 있을 수 있다.
- 자유형 사목: 기본적인 사목 규칙을 따르지만, 판의 크기나 승리 조건(연결해야 하는 말의 개수)을 변경할 수 있다.
전략
사목은 겉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깊이 있는 전략적 사고를 요구한다.
- 공격: 상대방이 다섯 개를 연결하기 전에 먼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방어: 상대방의 연결을 막는 것도 승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 함정: 상대방을 함정에 빠뜨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 판 전체를 보는 시야: 특정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판 전체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