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 (삼국지)
사광(士匡)은 중국 삼국시대 오(吳)나라의 관료이다.
손오 말기에 활동했으며, 간옹(干擁), 누현(樓玄)과 함께 인재를 천거하는 역할을 맡았다. 태자중서자(太子中庶子)로 임명되어 태자 손등(孫登)을 보좌했다. 손등 사후에는 중서자(中庶子)로 임명되어 손권을 보좌했다. 그의 생몰년, 출신지, 상세한 행적 등은 정사 삼국지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그의 활동 시기와 역할로 보아 오나라 조정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