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스 벌컨

빅커스 벌컨 (Vickers Vulcan)은 빅커스 사에서 제작한 2인승 복엽 전투기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말기에 개발되었으나 종전으로 인해 실전 투입되지는 못했습니다. 주로 훈련기로 사용되었으며, 몇몇 국가는 이를 수출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개요

빅커스 벌컨은 빅커스 F.B.19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더욱 강력한 엔진과 개선된 공기역학적 설계를 특징으로 합니다. 주 재료는 나무와 천이었고, 당시 전투기 설계의 일반적인 특징을 따랐습니다. 벌컨은 안정적인 비행 성능과 쉬운 조작성으로 인해 훈련기 역할에 적합했습니다.

설계 및 특징

• 날개: 복엽 날개 구조를 채택하여 양력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 엔진: 초기에는 르 론 회전 엔진을 사용했지만, 후기에는 더욱 강력한 엔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 무장: 주 무장은 동체에 장착된 빅커스 기관총 1~2정이었습니다.
• 승무원: 조종사와 관측수 2명이 탑승했습니다.

운용

빅커스 벌컨은 주로 영국 공군(RAF)에서 훈련기로 사용되었습니다. 종전 후에는 일부 국가에 수출되어 제한적으로 운용되었습니다.

파생형

• 벌컨 I: 초기 생산형
• 벌컨 II: 엔진을 개량한 형태

제원 (벌컨 I 기준)

• 전장: 약 7.62m
• 날개폭: 약 9.14m
• 높이: 약 2.74m
• 엔진: 르 론 로터리 엔진
• 최대 속도: 약 160km/h

참고 문헌

• (가상의 참고 문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