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다
뜻
비가 내리던 상태가 멈추고,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 동사구이다. '그치다'는 어떤 행위나 상태가 멈추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로, '비'라는 대상과 결합하여 '비가 내리는 행위가 멈춤'을 표현한다. '비가 그쳤다' 와 같이 완료형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며, '비가 그치고 있다' 와 같이 진행형으로 사용되어 비가 점차 멈추는 과정을 나타낼 수도 있다.
유의어
- 비 멈추다: '비 그치다'와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지만, '멈추다'는 좀 더 갑작스럽게 멈추는 느낌을 줄 수 있다.
- 비 개이다: 비가 그친 후에 날씨가 개어 맑아지는 상황을 함께 포함하는 표현으로, 단순히 비가 멈추는 것보다 긍정적인 의미를 더 가지고 있다.
- 소강상태: 비가 완전히 그친 것은 아니지만, 잠시 비가 약해지거나 멈추는 상태를 의미한다.
반의어
- 비 오다: 비가 내리는 상태를 나타낸다.
활용 예시
- 비가 그치고 햇살이 드리웠다.
- 비가 그치면 산에 가자.
- 밤새도록 내리던 비가 이제 그치고 있다.
- 비가 그친 후에도 땅은 축축했다.
관련 어휘
- 소나기: 갑자기 쏟아졌다가 짧은 시간 안에 그치는 비
- 폭우: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
- 가랑비: 아주 약하게 오랫동안 내리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