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네타슈트라세역
비네타슈트라세역 (Vinetastraße) 은 독일 베를린의 판코프구에 위치한 베를린 지하철 U2 노선의 역이다. 역 이름은 인근의 비네타슈트라세(Vinetastraße) 거리에서 유래되었으며, 해당 거리는 독일의 교육자이자 작가인 카를 폰 비네타(Karl von Vineta)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930년 9월 16일에 "페르가몬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었으며, 알렉산더플라츠에서 쇤하우저 알레를 따라 북쪽으로 연장된 노선의 일부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역은 피해를 입었고, 전후 복구 과정을 거쳤다. 역명은 여러 차례 변경되었는데, 개통 초기에는 페르가몬 박물관 이름을 사용했으나, 이후 1950년 5월 1일에 "디모-플라츠"로 변경되었다. 이후 1961년 7월 31일 "노르트역"으로 바뀌었다가, 1991년 현재의 "비네타슈트라세역"으로 최종 변경되었다.
역사는 섬식 승강장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역 내부 디자인은 비교적 단순하고 기능적이다. 역 주변에는 주거 지역과 상업 시설이 혼재되어 있다. 비네타슈트라세역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베를린의 다른 주요 지역으로의 연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