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아자마티
벤자민 아자마티 (Benjamin Azamati, 1998년 1월 14일 ~ )는 가나의 육상 선수로, 단거리 달리기를 주 종목으로 한다. 특히 100m에서 가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림픽 및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 가나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아자마티는 웨스트 텍사스 A&M 대학교(West Texas A&M University)에서 수학하며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NCAA 디비전 II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여러 차례 전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2021년, 아자마티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한 대회에서 9.97초를 기록하며 가나 100m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또한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빠른 100m 기록 중 하나이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100m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가나 4x100m 계주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자마티는 가나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