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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배터리(battery)는 하나 이상의 전지(cell)를 전기적으로 연결하여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방출하는 장치이다. 각 전지는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며, 배터리는 이러한 전지들을 직렬 또는 병렬로 연결하여 원하는 전압과 용량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휴대용 전자기기, 자동차, 산업용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종류

배터리는 사용되는 전지의 종류와 연결 방식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다음과 같다.

  • 일차전지(primary battery): 한 번 방전되면 재충전이 불가능한 전지로 사용 후 폐기해야 한다. 알카라인 건전지, 리튬 코인 셀 등이 이에 속한다.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하지만,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 방전 후 재충전하여 반복 사용이 가능한 전지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니켈수소 배터리, 납축전지 등이 대표적이다. 재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차전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수명이 제한적이다.

구성 요소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양극, 음극, 전해질로 구성된다. 양극과 음극은 각각 전자를 받아들이고 내놓는 역할을 하며, 전해질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의 이동을 매개한다. 배터리의 성능은 이러한 구성 요소들의 재료와 설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용도

배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과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는 물론,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동력원으로도 사용되며, UPS(무정전 전원 장치), 산업용 장비, 의료기기 등에서도 널리 활용된다.

장점과 단점

장점:

  • 휴대성이 좋다.
  • 다양한 크기와 용량으로 제공된다.
  •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다.

단점:

  • 수명이 제한적이다. (이차전지의 경우)
  •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고온 또는 저온 환경에서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 가격이 비쌀 수 있다. (특정 종류의 배터리)

관련 기술

배터리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에너지 밀도 향상, 수명 연장,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체 전해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