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룡 프리실라
반룡 프리실라는 다크 소울 시리즈에 등장하는 NPC이자 보스 캐릭터이다. 블러드본에 등장하는 인형과 외형적으로 유사성을 가지며, 설정상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개요
반룡 프리실라는 아노르 론도 내에 위치한 그림 도시 아르토리우스의 투기장 뒤편에 숨겨진 거대한 그림 안에 갇혀 있다. 그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용과 인간의 혼혈로 추정되며, 하얀 용 비늘의 팔과 다리, 용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 순수혈통의 신족이 아니기에 신들의 도시 아노르 론도에서 격리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그림 안으로 들어가 프리실라와 만날 수 있으며, 그녀를 공격하여 전투를 시작하거나, 공격하지 않고 그림 밖으로 나갈 수도 있다.
특징
- 투명화: 프리실라는 전투 중에 투명해지는 능력을 사용한다. 투명화 상태에서는 공격하기 어렵지만, 발자국을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 낫: 거대한 낫을 무기로 사용하며,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다. 출혈 효과를 유발하는 공격도 사용한다.
- 온화한 성격: 플레이어가 그림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하며, 공격하지 않으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이는 다른 보스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전투
프리실라와의 전투는 선택 사항이며, 그녀를 처치하면 '반룡의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전투는 투명화 능력 때문에 난이도가 높을 수 있지만, 발자국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꾸준히 공격하면 승리할 수 있다. 프리실라를 처치하지 않고 그림 밖으로 나가면, 이후에도 다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