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카타주
바실리카타주 (이탈리아어: Basilicata)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주이다. 과거에는 루카니아(Lucania)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주도는 포텐차이며, 마테라 역시 주요 도시이다.
지리
바실리카타주는 서쪽으로 캄파니아주, 남쪽으로 칼라브리아주, 북쪽과 동쪽으로 풀리아주와 접하고 있다. 짧은 해안선은 서쪽으로 티레니아해, 동쪽으로 이오니아해에 면해 있다. 지형은 주로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펜니노산맥의 일부가 주를 가로지른다.
역사
고대에는 루카니아인들이 거주했으며, 이후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중세 시대에는 여러 공국과 봉건 영지로 나뉘어 있었으며, 나폴리 왕국의 일부가 되기도 했다. 19세기 이탈리아 통일 이후에는 이탈리아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경제
바실리카타주의 경제는 주로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올리브, 포도, 곡물 등이 생산된다. 최근에는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광 산업도 점차 발전하고 있다.
문화
바실리카타주는 독특한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마테라의 사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전통 축제와 요리가 존재한다.
행정 구역
바실리카타주는 포텐차현과 마테라현의 두 개의 현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