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조선)
세조 (世祖, 1417년 5월 2일 ~ 1468년 9월 23일)는 조선 제7대 국왕이다. 이름은 수(祹)이며, 자는 원경(元敬)이다. 문종의 동생이자 단종의 숙부로, 계유정난을 일으켜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올랐다.
즉위 과정: 문종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한 단종은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정치적 경험이 부족했고, 김종서와 황보인 등의 신하들이 실권을 장악하였다. 세조는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품고, 수양대군으로서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야심을 품고 있었다. 결국 1453년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와 황보인 등을 제거하고, 단종을 폐위시킨 후 왕위에 올랐다.
재위 기간: 세조는 1455년부터 1468년까지 재위하였다. 그의 통치 기간은 여러 측면에서 평가가 엇갈린다.
업적: 세조는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고,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등 여러 업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조선의 법전인 《경국대전》을 편찬하여 조선 후기 정치, 사회, 경제 체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군사력 강화에 힘썼으며, 여러 차례의 개혁을 단행하여 국가의 기강을 확립하려고 노력하였다.
비판: 그러나 세조는 계유정난을 통해 조카인 단종을 폐위시킨 정변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이는 조선 왕조의 정통성에 대한 논란을 야기하였고, 세조의 통치에 대한 부정적 평가의 주된 근거가 되고 있다. 또한, 그의 통치 기간 동안에는 정치적 숙청과 억압이 있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사후: 세조는 사후 경기도 광주에 있는 능인 광릉에 안장되었다. 그의 삶과 통치는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으며, 조선왕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