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베세라
마리아 베세라 (María Becerra, 1999년 2월 12일 ~ )는 아르헨티나의 가수, 작곡가, 래퍼, 유튜버이다. 본명은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베세라 (María de los Ángeles Becerra)이다.
베세라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킬메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노래와 연기에 재능을 보였다. 2015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커버 곡, 브이로그,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9년 싱글 "222"로 공식 데뷔하였으며, 이후 "High", "Animal"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다. 그녀의 음악은 레게톤, 트랩,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특히 강렬한 비트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마리아 베세라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패션 아이콘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는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로, 라틴 아메리카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