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데이비스

로저 데이비스는 저명한 음악 매니저이다. 그는 특히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티나 터너의 성공적인 복귀를 이끈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데이비스는 티나 터너 외에도 사데, 셰어, 핑크, 재닛 잭슨, 조 코커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다.

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1980년대 초반 침체기를 겪던 티나 터너의 경력을 부활시킨 것이다. 그는 티나 터너가 캐피톨 레코드와 계약하고 앨범 "Private Dancer"를 발매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 앨범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티나 터너를 다시 한번 슈퍼스타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RM Davies & Associates를 운영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력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으로 음악 산업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