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티 레이필드
레프티 레이필드 (Lefty Leifield), 본명 조지 벤자민 레이필드 (George Benjamin Leifield, 1881년 2월 10일 – 1970년 1월 8일)는 20세기 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활약한 미국의 프로 야구 선수였다. 투수 포지션으로 활동했으며, 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레이필드는 190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하여 MLB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특히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능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레이필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팀의 에이스 투수로서 활약하며 1903년 월드 시리즈에서 보스턴 아메리칸스와 맞붙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1909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레이필드는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의 MLB 통산 기록은 승리 177승, 패배 151패, 평균자책점 2.75이다.
은퇴 후 레이필드는 야구계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그는 1970년 1월 8일 사망했다. 레이필드는 그의 뛰어난 투구 실력과 팀 공헌도로 인해 20세기 초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