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플
라이플 (Rifle)은 어깨에 견착하여 사격하는 개인화기의 일종으로, 총신 내부에 강선(腔線, rifling)이 파여 있어 발사된 탄환에 회전력을 주어 안정적인 탄도 궤적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총기입니다. 이 강선 덕분에 탄환은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역사
라이플의 기원은 15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기의 총기들은 활강총(smoothbore)이었으나, 점차 사거리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강선이 도입되었습니다. 초기 라이플은 장전 속도가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사냥용이나 특수 부대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점차 군용으로 널리 채택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 이후, 금속 탄피와 후장식 장전 방식의 도입은 라이플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특징
- 강선: 라이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총신 내부에 파인 강선입니다. 이 강선은 탄환이 총구를 떠날 때 회전력을 부여하여 탄도를 안정화시키고 사거리와 정확도를 향상시킵니다.
- 견착 사격: 라이플은 어깨에 견착하여 사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양손으로 총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조준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구경 및 탄약: 라이플은 다양한 구경과 탄약을 사용하며, 사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종류: 소총(assault rifle), 저격총(sniper rifle), 지정사수소총(designated marksman rifle), 사냥용 라이플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용도
라이플은 군대, 경찰, 사냥, 스포츠 사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군대에서는 보병의 주력 화기로 사용되며, 경찰은 범죄 진압 및 대테러 작전에 사용합니다. 사냥꾼들은 사냥감을 포획하기 위해 라이플을 사용하며, 스포츠 사격 선수들은 정확성과 사격 기술을 겨루기 위해 라이플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