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영어: My Brilliant Life)은 2014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이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선천성 조로증을 앓는 아들과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줄거리
17세에 아이를 낳은 어린 부부, 대수와 미라는 남들보다 빨리 늙는 희귀병인 조로증을 앓는 아들 아름이를 키우며 살아간다. 아름이는 신체 나이는 80세이지만, 또래 아이들과 같이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어느 날, 아름이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아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영화는 아름이와 그의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연진
- 강동원: 강동수 역
- 송혜교: 최미라 역
- 조성목: 아름이 역
- 백일섭: 장씨 역
- 이성민: 의사 역
제작
영화는 영화사 집에서 제작하고 쇼박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평가
영화는 개봉 당시 원작 소설의 감동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강동원과 송혜교의 연기 또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신파적인 요소가 강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상
-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 (조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