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동양사는 일반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역사, 특히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지역의 역사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학문적, 지리적 정의는 연구자와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서양 중심적인 역사관에서 비롯된 용어라는 비판도 존재하며, '아시아사'라는 용어가 더 포괄적이고 중립적인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주요 연구 분야:
- 동아시아사: 중국,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변천 과정을 연구합니다.
- 동남아시아사: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다룹니다.
- 남아시아사: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명을 연구합니다.
- 중앙아시아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룹니다.
- 서아시아사: 이란, 터키, 아랍 국가들을 중심으로 고대 문명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연구합니다.
연구 방법론:
동양사 연구는 문헌 연구, 고고학적 발굴, 민속학적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합니다. 특히 고문헌 해독 능력과 함께 해당 지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서양 중심적인 시각을 극복하고 동양의 관점에서 역사를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논쟁점:
- '동양'의 범위: '동양'이라는 용어 자체가 서구 중심적이라는 비판이 있으며, 지리적 범위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역사 서술의 관점: 서구의 시각에서 벗어나 동양의 관점에서 역사를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객관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 근대화 과정: 서구의 영향을 받아 근대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동양 사회가 겪은 변화와 그 의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