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포이즌
닥터 포이즌 (Doctor Poison)은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빌런 캐릭터이다. 여러 명의 닥터 포이즌이 존재하며, 주로 원더우먼의 숙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 화학 및 독물학 분야에 뛰어난 지식을 가진 과학자들로, 다양한 독극물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원더우먼을 위협한다.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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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Maru) 여사: 초대 닥터 포이즌으로, 1942년 센세이션 코믹스 #2에서 처음 등장했다. 일본 제국의 첩자로 활동하며, 전쟁을 위해 독극물을 개발하고 사용했다. 남성으로 위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뛰어난 과학 지식과 함께 무술 실력도 갖춘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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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라 도메인: 현대에 등장하는 닥터 포이즌으로, 마리 여사의 후계자 또는 혈족으로 설정되기도 한다. 역시 독물학에 능통하며, 원더우먼과 대립하는 주요 빌런 중 하나이다.
능력 및 특징:
- 뛰어난 독물학 지식: 닥터 포이즌은 다양한 독극물의 성분, 효과, 제조법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하여 치명적인 독을 만들거나 기존 독을 강화하는 능력을 보인다.
- 화학 및 생물학 지식: 독물학 외에도 화학 및 생물학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범죄에 활용한다.
- 변장술: 초대 닥터 포이즌인 마리 여사는 남성으로 변장하는 등 뛰어난 변장술을 선보였다.
- 무술 실력: 단순히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격투 능력도 갖추고 있어, 근접전에서도 위협적인 존재이다.
미디어:
닥터 포이즌은 코믹스 외에도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에 등장했다. 2017년 영화 《원더 우먼》에서는 엘레나 아나야가 연기했으며, 전쟁에 사용될 독가스를 개발하는 과학자로 등장했다.
참고 자료:
- DC 코믹스
- 원더우먼 관련 코믹스 및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