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닥터나우는 대한민국의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이다. 2020년 11월에 설립된 주식회사 닥터나우에서 운영하며, 사용자가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아 약 배달 또는 약국 방문 수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으며, 현재 다양한 의료기관 및 약국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 비대면 진료: 사용자는 앱을 통해 의사와 화상 통화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약 배달 및 약국 방문 수령: 처방전을 받은 사용자는 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앱에 등록된 약국을 방문하여 약을 수령할 수 있다.
• 다양한 진료 과목: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진료 과목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간편한 사용 인터페이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진료 기록 관리: 사용자는 앱을 통해 자신의 진료 기록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논란 및 비판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반면, 다음과 같은 논란과 비판도 존재한다.

• 안전성 문제: 비대면 진료의 특성상 대면 진료에 비해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오진 또는 부적절한 처방의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의료 정보 유출 우려: 개인의 민감한 의료 정보가 플랫폼을 통해 수집, 저장, 전송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 의료 영리화 논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상업적 운영이 의료 영리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 불법 의료 행위 우려: 일부 플랫폼에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 행위를 하거나, 과도한 진료비를 청구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향후 전망

닥터나우는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 확보, 개인 정보 보호 강화, 의료 영리화 방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향후 닥터나우는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비대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