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하드 시리즈
다이 하드 시리즈는 1988년 영화 《다이 하드》를 시작으로 제작된 액션 영화 시리즈이다. 뉴욕 경찰 소속 존 맥클레인 형사가 크리스마스에 아내를 만나러 간 LA에서 벌어지는 테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1편의 성공 이후 속편들이 제작되었으며, 존 맥클레인이라는 캐릭터는 액션 영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주요 특징
- 현실적인 액션: 다이 하드 시리즈는 주인공이 초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경찰이라는 설정을 통해 현실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존 맥클레인은 뛰어난 사격술과 임기응변 능력을 발휘하지만, 동시에 부상과 고통을 느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테러리스트들의 계획과 존 맥클레인의 저지가 교차하면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 전개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 개성 강한 악당: 1편의 한스 그루버를 비롯해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악당들은 뛰어난 지능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존 맥클레인과 대립한다.
시리즈 목록
- 다이 하드 (1988)
- 다이 하드 2 (1990)
- 다이 하드 3: 닉과 함께 (1995)
- 다이 하드 4.0 (2007)
-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 (2013)
영향
다이 하드 시리즈는 이후 제작되는 액션 영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이라는 설정은 수많은 아류작들을 양산했으며, 존 맥클레인은 액션 영화 주인공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피카이예이, 마더뻐커!" (Yippee-ki-yay, motherfucker!)라는 존 맥클레인의 대사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