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나무

능금나무 (Malus asiatica)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사과나무와 근연종으로, 한국에서는 사과나무가 널리 재배되기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 과수이다. 능금은 작고 붉은 빛깔을 띠며, 맛은 새콤달콤하다.

특징

• 형태: 높이는 5~10m 정도이며, 잎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9~10월에 붉게 익는다.
•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중부 이북 지방에서 재배된다.
• 재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토양은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 적합하다. 번식은 주로 접목을 통해 이루어진다.
• 용도: 열매는 생식하거나 잼, 주스, 술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또한, 관상수로도 심는다.
• 기타: 능금은 사과에 비해 크기가 작고 신맛이 강하지만,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한국의 전통적인 과일 중 하나이며, 제례 음식에도 사용된다. 능금나무는 사과나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