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영화)

노트북 (영화)는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04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영화이다. 닉 카사베츠가 감독을 맡았으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영화는 요양원에 있는 노인이 한 여성에게 오래된 일기장을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기장에는 1930년대,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 노아와 앨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가난한 청년 노아는 부유한 집안의 앨리에게 첫눈에 반하고, 신분을 뛰어넘어 열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앨리의 부모는 둘의 관계를 반대하고, 앨리는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시간이 흐른 뒤, 노아는 앨리와의 추억이 담긴 집을 직접 짓고, 앨리는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노아를 잊지 못한다. 앨리는 노아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가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한다.

출연

• 라이언 고슬링 - 노아 칼훈 역
• 레이첼 맥아담스 - 앨리 해밀턴 역
• 제임스 가너 - 노년의 노아 칼훈 역
• 제나 로우랜즈 - 노년의 앨리 해밀턴 역
• 조안 앨런 - 앤 해밀턴 역
• 제임스 마스던 - 론 하몬드 역

제작

영화는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되었으며, 각색은 얀 사디와 제레미 레빈이 맡았다. 촬영은 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되었다.

평가

《노트북》은 개봉 당시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관객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으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영화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 감동적인 스토리는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케미는 영화의 인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수상

• 틴 초이스 어워드 초이스 무비: 드라마
•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키스상

기타

• 영화의 제목인 "노트북"은 노아가 앨리에게 선물한 일기장을 의미한다.
• 영화의 촬영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찰스턴, 고쉬 크릭, 메디컬 유니버시티 오브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다.
• 영화의 OST는 에런 지그먼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