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해군

노르웨이 해군(노르웨이어: Sjøforsvaret)은 노르웨이 왕국의 해군이다. 노르웨이 해군은 노르웨이 군대의 일부이며, 노르웨이의 해양 이익을 보호하고 해상 안보를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역사

노르웨이 해군의 역사는 바이킹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르웨이는 해상 강국으로, 롱쉽을 이용하여 유럽 전역을 탐험하고 교역하며 때로는 침략하기도 했다. 근대적인 해군은 18세기 초 덴마크-노르웨이 연합 왕국의 해군으로 시작되었으며, 나폴레옹 전쟁 시기 영국과의 해전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1814년 노르웨이가 스웨덴과 동군연합을 이루면서 스웨덴 해군의 일부가 되었으나, 1905년 노르웨이가 독립하면서 다시 독자적인 해군으로 재건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에 맞서 싸웠으나, 결국 독일에게 점령당했다. 전쟁 후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직

노르웨이 해군은 해군 사령부(Marinen)의 지휘를 받으며, 여러 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부대로는 다음과 같다.

• 프리깃 전대: 난센급 프리깃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공, 대잠, 대함 작전을 수행한다.
• 기뢰전 전대: 기뢰 부설 및 제거 작전을 수행한다.
• 잠수함 전대: Ula급 잠수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상 초계 및 정보 수집 작전을 수행한다.
• 해안 경비대: 노르웨이의 해안선을 따라 순찰하며, 해상 보안 및 불법 어업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특수부대: 해상 특수 작전을 수행한다.

전력

노르웨이 해군은 다음과 같은 함정을 보유하고 있다.

• 프리깃함: 5척 (난센급)
• 잠수함: 6척 (Ula급)
• 기뢰 소해함: 4척 (Oksoy급)
• 초계함: 다수
• 해안 경비정: 다수

주요 기지

노르웨이 해군의 주요 기지는 다음과 같다.

• 호콘스베른(Haakonsvern) 해군 기지 (베르겐)
• 람순드(Ramsund) 해군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