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프 알 아비드

나와프 알 아비드 (아랍어: نواف العابد, 1990년 1월 26일 ~ )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선수]]이다. [[리야드]] 출신으로, 주로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그는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사우디 프로리그의 강팀인 [[알힐랄]]에서 보냈다. 알힐랄 소속으로 뛰면서 여러 차례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알샤바브]], [[알이티하드 FC]] 등 다른 사우디 팀에서도 활동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꾸준히 발탁되어 활약했으며, [[FIFA 월드컵]]과 [[AFC 아시안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나와프 알 아비드는 특히 2009년에 기록한 골로 유명하다. 당시 경기 시작 후 단 2초 만에 득점을 성공시키며, 축구 역사상 가장 빨리 기록된 골 중 하나로 회자된다 (다만 공식적인 경기 기록으로 인정받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속도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 그리고 정확한 슈팅과 패스가 특징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민첩성과 기술을 활용하여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능하다.